기사입력 2016.09.30 14:3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강타한 파일럿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와 ‘트릭&트루-사라진 스푼’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낙점됐다.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음악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 16일 파일럿 방송은 10.6%(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라는 이례적인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정규 편성된 ‘노래싸움-승부’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트릭&트루-사라진 스푼’은 초대된 게스트들이 한 사람의 무대를 보고 과학인지 마술인지 추리하는 신개념 과학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14일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마술과의 콜라보로 풀어내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정규 편성된 ‘트릭&트루-사라진 스푼’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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