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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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밴헤켄 상대 선제 솔로포 '시즌 20호'

기사입력 2016.09.29 19:23 / 기사수정 2016.09.29 19:2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26)가 시즌 20호 홈런을 때려냈다.

박건우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중견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건우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넥센 선발 앤디 벤헤켄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균형을 깨뜨렸다. 개인 시즌 20호 홈런.

두산은 박건우까지 20홈런을 달성하며 김재환, 양의지 에반스, 오재일까지 다섯 명이 20홈런을 뽑아내 한 시즌 20홈런 타자 최다 배출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1999년 해태, 2000년 한화, 2003년 삼성, 2010년 두산이 한 시즌 다섯 명의 20홈런 이상 타자를 보유했었다.

두산은 박건우의 홈런을 앞세워 4회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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