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골든 슬럼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작사 영화사 집 측이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29일 영화사 집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골든슬럼버'를 기획 중이다. 강동원 씨의 출연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골든슬럼버'는 총리암살범으로 몰린 한 평범한 택배기사의 도주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0년 일본에서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강동원은 '그놈 목소리'(2007), '전우치'(2009), '초능력자'(2010), '두근두근 내 인생'(2014), '검은 사제들'(2015)에 이어 12월 개봉을 앞둔 '마스터'까지 영화사 집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2월 '검사외전'으로 관객을 만났던 강동원은 11월 '가려진 시간', 12월 '마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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