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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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혜진, 돌직구 고백 "남편 기성용, '낮져밤이' 스타일"

기사입력 2016.09.29 09:4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MC 한혜진이 녹화 중 남편 기성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남성 호르몬 때문에 병원을 찾은 한 아들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를 본 MC들과 엄마들은 자연스럽게 연관 토크를 이어갔다.
 
MC 신동엽은 한혜진에게 "남편(기성용)은 어떤 스타일이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는데, 한혜진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해 하면서도 "낮져밤이"라며 원조 돌직구 MC다운 속 시원히 대답했다. 이어지는 MC들의 장난스런 질문에도 한혜진은 솔직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동엽은 어머니들에게도 '낮져밤이', '낮이밤이' 등의 신조어를 설명하며, "아들은 어떤 스타일인 것 같냐"고 물었는데,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그런 거 그만 묻고 다른 얘기 하라"며 버럭(?)해 맘크러시의 매력을 뽐내는 한편, 다른 어머니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한혜진의 솔직한 고백과 철부지 노총각들의 일상을 담은 '미운우리새끼'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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