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전혜빈, 숨겨둔 야망 펼친다 '독기 가득'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전혜빈이 야망을 펼친다.
 
전혜빈은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잘 나가는 언니의 능력에 가려져 날개가 꺾인 변호사 박혜주 역을 맡았다. 
 
26일 첫 방송 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전혜빈은 변호사 배지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니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허울 뿐인 변호사로 동료들에게 무시를 당했다. 하지만 그는 언니 최지우의 갑작스러운 구속으로 혼자가 됐기에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혜빈의 상반된 모습이 담긴 2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당황하고, 초점 없는 전혜빈의 모습과 당당함과 독기로 가득 찬 전혜빈의 모습이 대비되고 있다.
 
2회에서 전혜빈은 최지우가 구속된 이후 언니의 그늘 없이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오성 로펌의 대표인 장현성과 만남 역시 이의 일환. 전혜빈은 숨겨놨던 야망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하며 최지우와 다른 길을 걷게 되는 전초 단계를 그려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장현성이 어떤 제안을 했기에 전혜빈의 마음이 돌아서게 됐는지 그 이유 역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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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