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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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오늘(25일) 긴급 기자회견 연다…"입장 직접 밝힐 것"

기사입력 2016.09.25 09:57 / 기사수정 2016.09.25 09: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정준영이 다시 불거진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밝힌다.

25일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늘 정준영 씨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현재 장소를 대관 중이다. 정준영 씨가 직접 참석해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준영과 관련한 논란은 지난 23일 오후 불거졌다. 이날 한 매체는 정준영이 최근 성범죄 혐의로 A씨에게 피소, 서울 성동구 성동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준영 측은 "일반인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으나, 고소 직후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 기관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 된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상황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24일 채널A가 정준영이 여자친구 A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다시 논란이 일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정준영 집에서 성관계를 갖던 중, 정준영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를 찍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여자친구가 동의한 것으로 착각했으며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하는 경찰 측에 성관계 직후 동영상을 바로 지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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