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와 이준이 찰떡 파트너가 된다.
26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여성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감성 법정 로맨스다.
여러 사건 속에서 펼쳐질 최지우(차금주 역)와 주진모(함복거 )의 로맨스가 기대 포인트.
이 가운데 또 하나의 환상 조화가 발견돼 눈길을 끈다. 바로 최지우와 이준(마석우)이다.
최지우와 이준은 각각 잘 나가는 로펌 사무장 차금주와 패기 가득한 새내기 변호사 마석우로 극중 만나게 된다.
사건을 대할 때만큼은 찰떡같은 파트너 호흡으로, 또 멋진 그녀 차금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마석우의 '금주바라기' 면모는 풋풋한 조화를 만들어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25일 극중 사무장과 변호사의 호흡을 보여주게 될 최지우와 이준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지우와 이준은 손뼉을 마주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즐거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또 힘차게 손뼉을 치는 도중 웃음을 터뜨리는 최지우와 이를 바라보는 이준의 미소는 설렘을 자아낸다.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찰떡호흡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본 장면은 사무장 차금주와 변호사 마석우가 처음으로 손발을 맞추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극중 차금주는 월세도 제때 내지 못해 허덕이는 생계형 변호사 마석우를 스카우트하고, 마석우는 능숙하고 싹싹한 차금주의 모습에 끌리게 될 전망. 두 사람이 어떤 인상적인 만남을 갖게 될지, 또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주목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은 "현장에서 최지우가 후배인 이준을 편안하고 살뜰하게 챙겨주고 있다. 친밀하면서도 풋풋한 조화가 드라마에 그대로 반영돼 시청자들이 미소를 머금으며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 역시 "지우 누나가 워낙 잘 받아주시고 귀엽게 봐주신다"고 말해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았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를 그린다. 9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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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