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한동근과 최효인이 이석훈 팀을 역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23회에서는 이석훈, 한동근, 솔라, 조장혁, 서은광, 손승연, 박지민 등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한동근과 최효인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 나지막이 노래를 내뱉었다. 두 사람의 읊조림이 가슴 깊이 다가왔다.
서로의 호흡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무대였다. 처연한 두 사람의 목소리에 슬픔은 극대화됐다. 두 사람은 426점을 받으며 이석훈 팀을 역전했다. 신보라는 "최근 이별한 사람이 봤다면 눈물 흘릴 수밖에 없는 무대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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