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태훈 "홍준기 役, 박보검의 긍정적 에너지 참고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천, 이아영 기자] 김태훈이 박보검의 성격을 참고해 역할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배우 김태훈은 23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 세트장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기자간담회에서 긍정적인 암환자이자 암 전문의 홍준기 역할을 위해 배우 박보검을 떠올렸다고 했다.

이날 김태훈은 "이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박보검을 떠올렸다. 그 친구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이고 순수한 에너지, 사람을 평화롭게 만드는 아우라를 홍준기라는 인물에 표현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판타스틱'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발연기 장인' 배우 류해성(주상욱)이 12년 만에 재회하면서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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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