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진이한이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3일 오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진이한이 MBC ‘황금주머니’ 출연을 시작으로, 김지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활동명 변경을 계기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금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갈 배우 김지한씨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고 전했다.
2004년 데뷔 이후부터 사용해오던 진이한이라는 이름 대신, 배우 김지한으로 활동명을 개명하는 것.
활동명 변경 후 첫 작품인 MBC ‘황금주머니’는 천재 외과의사 한석훈(김지한 분)이 나락으로 떨어진 후 만두장인으로 성공하며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 ‘호텔킹’ 등을 연출한 김대진 감독과 SBS ‘루루공주’, ‘아내가 돌아왔다’, KBS2 ‘천상여자’를 쓴 이혜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류효영, 안내상, 오영실 등이 출연하며 '워킹 맘 육아대디'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된다.
얼마 전 첫 촬영을 마친 김지한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과의를 실감나게 그려낼 계획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윌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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