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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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고경표에게 고백 후 키스 "좋아한다. 당신을"

기사입력 2016.09.21 23:1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고경표에게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9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고정원(고경표)이 같은 방송국 아나운서 금수정(박환희) 아나운서와 사귀고 있다는 기사를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나리는 고정원의 일로 상처를 받았지만, 이화신과 함께 병원에 가기 위한 진료 예약 시간이 다가오자 태연하게 약속 장소에 나가 이화신이 오길 기다렸다.

표나리가 약속 장소에 나와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이화신은 "
제발 거기 있지 마라. 오늘 같은 날도 거기 있으면 진짜 안된다"라고 중얼 거렸다.

이화신은 표나리를 차에 태운 후 병원이 아닌 고정원의 샵으로 차를 몰았다. 그는 "정원이 좋은 놈이다. 정원이 열애설도 잘못 난 거다. 태국 가는 비행기 안에서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너를 좋아했다고 했다"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네가 옆에 앉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우리 정원이 믿자"라는 말로 표나리를 설득했다.

결국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좋아한다. 당신을"이라고 마음을 고백했고, 이화신은 고정원과 키스하는 표나리를 보고 천둥이 치자 "데이트하기 좋은 날이라며. 표나리는 엉터리다"라고 중얼거리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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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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