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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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타율 0.158' 테임즈, 6일 만에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16.09.21 17:3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에릭 테임즈(NC)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부진에 빠지며 연속해 결장했던 테임즈가 8일 만에 전격 복귀한다. 테임즈는 지난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타격 부진과 함께 몸 상태가 좋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9월 들어 테임즈는 38타수 6안타(타율 1할5푼8리)로 침묵했다.

테임즈는 21일 LG전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21일 NC는 LG전에 맞서 박민우(2루수)-김성욱(중견수)-나성범(우익수)-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모창민(3루수)-이종욱(좌익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전날 경기에서 NC는 kt 위즈에 발목이 잡혔다. 선발 투수 구창모가 3⅓이닝 6실점 7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부진한 탓이 컸다.

그럼에도 김경문 감독은 "안 좋았을 때 감독이 말을 아끼는 게 중요하다. 코치들이 이미 많은 말을 해주지 않았겠느냐"라며 "젊은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된다. 부담을 주면 투구에 곧바로 영향이 온다"라고 말했다.

구창모는 팀의 선발 공백 속에 지난달 중순부터 로테이션에 합류해 3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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