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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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파경, 마리옹 꼬띠아르 때문 아니다"

기사입력 2016.09.21 13:0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브란젤리나' 커플의 파경에 제3자의 개입은 없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20일(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사유는 그 여배우가 아닌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TMZ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커플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졸리는 피트와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불륜설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게 아니다. 피트와 6명 아이들 때문"이라고 전했다.

피트와 꼬띠아르의 불륜설은 두 사람이 영화 '얼라이드'에서 호흡을 맞추며 불거졌다. 졸리가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매체가 브란젤리나의 파경 이유를 불륜설에서 찾았다.

하지만 TMZ의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의 대마초 흡연과 음주, 다혈질적인 성격, 그리고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 제3자, 즉 꼬띠아르의 개입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피트와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피트는 이때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뒤 졸리와 동거를 시작했다.

2년 전인 2014년 8월에는 프랑스 저택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둘 사이에는 케냐, 에티오피아, 베트남에서 입양을 통해 얻은 자녀를 포함 6명의 아이가 있다.

졸리는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6명의 자녀에 대한 물리적 양육권을 주장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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