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판타스틱’주상욱-김태훈이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로 웃음을 예고했다.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측은 21일 주상욱(류해성 역)과 김태훈(홍준기)의 합이 돋보이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현주(이소혜)를 사이에 두고 아찔한 신경전을 펼쳤던 두 사람이 선보이는 의문의 케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과 김태훈은 백허그와 야릇한 포즈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갑자기 백허그를 해오는 김태훈에게 놀란 주상욱은 당황스럽고 짜증이 묻어나오는 리얼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그런 주상욱의 머리꼭대기에 서있는 듯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주상욱을 쥐락펴락하는 김태훈의 태도가 흥미진진하다.
극중에서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주상욱, 김태훈이지만 현장에서는 찰떡 연기 호흡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리허설부터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하며 대본을 맞춰보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류해성이 홍준기에게 뜻밖의 응급처치 강습을 받는 장면. 이소혜와의 관계에 대한 정확한 답을 듣기 위해 지금까지 몇 번이나 홍준기를 찾아갔지만 번번이 수에 말리며 예상치도 않았던 당구 대결과 건강검진을 받아야만 했던 류해성. 지난 6회 멜로멜로한 낚시터 키스신으로 이소혜와 마음을 확인한 류해성과 남사친 ‘시한부 메이트’로 이소혜의 곁을 지키는 홍준기의 만남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타스틱’ 관계자는 “이소혜를 사이에 둔 연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이소혜를 아끼고 사랑하며 지키려는 두 사람이 보여주는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류해성과 홍준기의 연대가 더욱 끈끈해지며 훈훈하고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판타스틱’7회는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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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