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임시완이 사극으로 돌아온다.
21일 임시완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임시완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시완은 미소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면에 정복욕을 감춘 고려 왕 왕원 역을 맡는다. 임시완이 맡은 왕원은 지혜와 더불어 언변을 갖춘 치명적인 캐릭터로 전해지고 있다.
임시완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불한당' 촬영을 마치는 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임시완은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꽃선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를 품은 달'은 임시완의 연기자로서 도약을 마련해 준 작품이기도 했다.
임시완은 '미생', '트라이앵글', '오빠생각'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돌의 좋은 예로 꼽히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는 11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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