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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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덕화, 정보석 폭로에도 '대통령 당선'

기사입력 2016.09.20 22: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덕화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9회에서는 황재만(이덕환)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재만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생방송 TV 토론 도중 변일재(정보석)의 비리 폭로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황지수(김혜은)가 동시에 어경석(정성모) 후보의 개인비서 성추문 스캔들을 터트리면서 상황은 피장파장이 됐다.

황재만은 선거 당일 딸 황지수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이 비리 관련 질문을 던지자 흑색선전이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황지수는 변일재가 자신과의 이혼에 앙심을 품고 그런 것이라고 할 술 더 떴다.

선거가 종료되고 출구조사 결과 황재만의 당선이 유력시됐다. 결국 황재만은 비리가 폭로된 와중에도 40%가 넘는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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