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대세 이종석·마동석·라미란, 최고의 케미요정 선정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최고의 케미스타로 이종석이 선정됐다. 

19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누구와 붙어도 대박나는 케미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8위에는 배우 서현진이 올랐다. 서현진은 이진욱, 정용화, 윤두준, 권율, 에릭 등 남자배우들과의 케미는 물론이고 '식샤를 합시다2' 등을 통해 음식과의 호흡도 남다른 면모를 과시했다. 7위에는 유재환이 등극했다. 박명수와 함께 활약 중인 그는 이경규의 규라인에도 합류했다. 또 박보영, 박수진 등 여배우들과도 찰떡궁합 호흡을 과시해다. 

박소담이 6위에 올랐다. 그는 영화에서 유아인, 김윤석, 강동원, 드라마에서는 안재현과 정일우, 이정신, 최민 등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케미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5위에는 '예능대세' 양세형이 올랐다. 양세형은 데뷔 13년 차 개그맨 답게 언제 어디서나 터지는 입담이 돋보인다. 그는 형제인 양세찬은 물론, 동갑내기 개그우먼인 장도연과 박나래와도 완벽한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꿀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유인나가 4위를 차지했다. 유인나는 달콤한 목소리로 '내 귀에 캔디'에서 장근석을 사로잡은데 이어, 드라마에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흔드는 케미를 드러냈다. 3위는 남녀불문 케미를 자랑하는 라미란이었다. 라미란은 다수의 배우들과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흥행작들을 이끌어왔다. 라미란은 수많은 배우들로부터 함께하고 싶은 배우로 뽑히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위에는 다수의 브로맨스로 충무로와 안방을 장악한 배우 마동석이 선정됐다. 그는 최민식과 완벽한 호흡을 보인데 이어 OCN '나쁜 녀석들'에서 김상중, 박해진, 조동혁과 서로 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그는 '38사기동대'에서도 서동국과 국민 사기꾼 커플이라 불리우며 연인보다 달달한 브로맨스로 각종 패러디물까지 양산시켰다. 또 김혜수, 정유미 등 여배우와도 달달한 케미를 드러냈다. 

최고의 케미스타 1위는 이종석이었다. 이종석은 '시크릿 가든'에서 윤상현과 환상적인 남남호흡을 선보인데 이어 '학교2013'에서도 김우빈과 최고의 브로맨스를 선사했다. 그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보영과 나이차가 무색한 달달한 커플 연기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으며, '피노키오'에서는 박신혜와도 극강의 호흡으로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 올해는 'W'에서 한효주와 실제 연인보다 더 연인 같은 커플 연기로 수많은 시청자를 떨리게 했다. 

한편 '명단공개20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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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