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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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 '앙숙' 이시영 도발 "양궁할 때 수술한 코 조심해"

기사입력 2016.09.19 16:5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과 이시영이 사상 최고의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양궁편 첫 회에서부터 강호동과 이시영은 앙숙 구도를 결성했다. 이시영은 토크 내내 "(호동의) 마이크 위치가 너무 위쪽이라 부담스럽다", "(호동의) 목소리에서 쇳소리가 난다", "(호동의) 멘트는 너무 부정적이다" 등 호동을 겨냥해 장난 섞인 지적을 하며 '호동 킬러'에 등극했고, 이에 강호동은 "내가 너무 지적 많이 당하는 거 아닌가…"라고 당황스러워 했다.
 
지난 방송에서 속수무책으로 이시영에게 당한 강호동은 오는 20일에 방송될 '우리동네 예체능' 양궁편 2회에서 앙숙 이시영을 향한 반격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양궁기를 코에 갖다 대는 기초훈련을 받는 도중 양궁 코치에게 느닷없는 질문을 했다. 



강호동은 "이시영 선수는 코 수술을 했는데, 괜찮을까요? 본인이 그랬거든요. 복싱하다가 코를 정통으로 맞아서 코가 내려앉아서 수술을 했다고. 코에 뭐가 들어가 있는데, 빠지면 어떡합니까?"라고 이시영이 코 수술을 고백한 사실을 또 다시 언급 하며 놀렸다. 이에 앙숙 이시영은 잠시 부끄러워했으나, 그 후 지지 않고 호동의 양궁 실력을 또 지적하며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앙숙 케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호동-이시영의 유쾌한 앙숙 케미가 기대되는 '우리 동네 예체능-양궁 편'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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