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무한도전'이 우주 프로젝트를 재개한다.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10월 셋째 주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무중력 비행 훈련이 있다. 스케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마션' 특집을 시작으로 2015년 5대 기획 중 하나였던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진짜 화성이 아니라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배우 심형탁과 함께 상황극과 게임으로 웃음을 줬다. 이후 4월 러시아 출국 계획이 한 차례 무산되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우주여행 특집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무한도전'은 유재석과 엑소의 컬래버레이션, 정준하의 Mnet '쇼미더머니' 오디션 참가 등 놀랄만한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우주특집 역시 어떤 방송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소재로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는 영화 '아수라'의 정우성, 황정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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