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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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민경훈, 김희철 손잡고 "아내, 여보! 사랑합니다"

기사입력 2016.09.18 00:0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는 형님' 민경훈이 김희철과의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박미선, 조혜련, 박나래, 솔비, 홍진영, 허영지, 조정민이 출연한 '아는 누나 특집' 2탄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들은 '7인 추석 인사이드' 콩트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7인의 형제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부부 간 금슬을 증명해야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눈을 가리고 손만 만져 부인을 찾아내야했다. 

게임 중 김영철과 조정민 부부만 유일하게 성공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민경훈과 솔비 커플이 도전했다. 막내 민경훈의 도전에 짖궂은 형들의 방해공작이 이어졌다. 김희철은 자신이 여자인 척 손을 내밀기도 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민경훈은 마지막 후보로 김희철과 솔비를 남겼다.

민경훈은 "느낌은 2번(김희철)에서 더 오는데, 6번(솔비)에서 뭔가 남아 있어"라며 선택을 망설였다. 고민 끝에 김희철을 선택한 민경훈은 그의 손을 잡고 "아내! 여보!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안대를 벗고 김희철을 확인한 민경훈은 "왜 형이 왔냐"고 핀잔을 줬지만 이내 따뜻하게 포옹하며 브로맨스를 완성했다. 하지만 분노한 솔비는 벌칙으로 민경훈의 뺨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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