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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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박해미, 정준하에 풀스윙 따귀…'바로·민아 기함'

기사입력 2016.09.16 18:2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씬 스틸러' 박해미가 정준하의 따귀를 때리는 애드리브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씬 스틸러'에서는 박해미와 정준하가 기획사 대표로 등장해 쇼윈도 커플 바로 민아를 호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크릿 러브'에서 바로 민아는 이들은 이미 헤어진 아이돌 커플이지만 한 작품에서 만난 쇼윈도 커플로 분해 기습적으로 주어지는 미션을 애드리브로 소화해야 했다. 이들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달달한 연기로 보는 MC진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특히 기획사 대표 역으로 등장한 정준하 박해미의 열연도 수준급. 두 사람은 바로 민아에게 "공과 사를 정확하게 구분하라"며 조언을 선보였고, 정준하는 "우리도 아무 감정 없이 이렇게 할 수 있다"며 박해미의 볼에 입을 맞췄다. 

그러자 박해미는 정준하의 기습 입맞춤에 따귀를 날려 신동엽 황석정 조재현 등을 기함하게 만들었다. 바로와 민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하는 "바로 민아를 당황하게 할 게 필요했다. 그래서 박해미와 즉석에서 몰래카메라를 짰다. 박해미 역시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말했고, 박해미는 "그래서 시원하게 정준하를 때렸다"고 답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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