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이혼을 발표했다.
15일 일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오체 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지난 1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내 히토미와 이혼이 성립됐다는 것을 알려드란다.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가족을 위해 힘써준 것에 감사하다. 각자의 길을 걷게 됐으나 아이들의 아버지인 것은 변함없다"며 "앞으로도 그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아버지로서 책임을 해나가겠다. 이번 결정이 가족 각각에게 최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오토다케 히로타다와 그의 아내는 지난 9일 이혼 신고서를 제출해 15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올해 3월 여성 5명과의 불륜이 보도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어 6월 가족과 별거가 보도됐다. 그는 불륜 논란으로 인해 자민당 참의원 선거 출마 또한 무산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토다케 히로타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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