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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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이지혜 "현재 37살…냉동난자 고민 중"

기사입력 2016.09.15 11: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나이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타발적 미혼인지 자발적 미혼인지 정체는 모호하지만 어찌됐던 미혼인이다"라며 이지혜를 소개했다.

박명수는 "얼굴은 굉장히 탱탱한다. 나이는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포털 사이트에 나오면 나이가 바로 나온다. 제 나이가 자랑스럽다. 37살이다. 40살이 커밍순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결혼에 대한 조급함을 아주 느꼈다. 35, 36살때 아주 고비였다. 지금은 내려놓았다. 결혼하려고 데이트도 해봤는데 결혼이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딱 떨어지는 인연을 만날 때까지 행복하게 있어줘야 그 인연이 안 슬플 것 같다. 마음 편안하게 먹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냉동난자를 할 생각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khj330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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