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공효진의 출근길을 함께 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7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를 데리러 온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표나리는 급하게 집을 나왔다. 그 앞엔 고정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굿모닝"이라고 인사한 고정원은 "세수는 한 거야? 평소엔 이러고 다니는 구나? 병원에서 환자복 입었을 때가 제일 덜 예쁜 모습인 줄 알았는데"라며 놀렸다.
이에 표나리는 "타라고 안 해요?"라고 물었고, 고정원은 "안 탈 줄 알았는데 다행이네. 타"라며 표나리를 태웠다. 옆자리에 탄 표나리는 "매일 저 데려다주시게요? 아님 차라도 뽑아주시려나?"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고정원이 "그런 거 바라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라고 했지만, 표나리는 "완전 바란다"라고 말해 고정원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고정원은 "좀 지나면 화신(조정석)이에게 진한 연애 하고 싶다고 말할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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