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권혁수가 문지애의 의심에 발끈했다.
14일 KBS 2TV에서는 추석특집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이 방송됐다. '사라진 스푼'은 과학과 마술이 만난 상상초월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번째 쇼로 '뚫어도 새지 않는 비닐 팩'이 선보여졌다. 권혁수는 직접 내려가 쇼를 도왔다. 뚫어도 터지거나 물이 새지 않는 비닐 팩을 두고 과학이다, 마술이다 패널들 간 설전이 일었다.
이에 문지애는 권혁수를 두고 "한 패가 아니냐"고 물었다. 문지애의 말을 들은 권혁수는 "몰래카메라 아니었냐"면서 황당해했다. 문지애는 "그 상황에서 권혁수 씨만 내려간 것도 이상했고, 부자연스러워 사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수는 "저 사기꾼이 된 겁니까"라고 억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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