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승부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노래싸움-승부'는 끼 넘치는 연예인들이 음악감독과 한 조를 이뤄 1대 1 서바이벌 노래대결을 펼치는 음악 버라이어티로, 가수가 아닌 연예인 출연자들의 노래실력과 각 팀들의 케미, 그리고 국내 대표 음악감독들의 치열한 두뇌싸움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승부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관전포인트 1. 자비란 없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두뇌게임
'노래싸움-승부'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두뇌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타공인 최고의 프로듀서인 김형석-윤종신-정재형-윤도현-이상민이 음악감독으로 출연해, 평소 무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던 비가수 연예인 15인과 팀을 이뤄 자신의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칠 예정인 것.
특히 13인 판정단의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승자는 무대를 지키고, 패자는 무대 밑으로 사라지게 되는 자비 없는 1대 1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시청자들의 심장을 한층 쫄깃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각 팀의 수장인 음악감독들의 번뜩이는 지혜와 치열한 두뇌게임이 승부를 예측하지 못하게 만들 전망이다.
◆ 관전포인트 2. 반전실력이 낳은 반전결과. 소름 돋는 반전의 연속
'노래싸움-승부'는 예측할 수 없는 반전들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 예정이다. 배우 선우재덕-임형준-동현배-권혁수-최윤영-이주승부터 개그맨 문세윤-김희원-이용진, 뮤지컬배우 황석정-김수용-손호영, 아나운서 한상헌-공서영-문지애까지 노래실력이 정확히 검증되지 않은 연예인들이 참여하여 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날것의 생각지 못한 반전실력이 드러나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선수들의 노래실력 뿐만아니라 무대매너-퍼포먼스 등 다양한 판정 기준이 도입돼 반전결과가 속출, 현장이 초토화로 변하고 말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돋군다. 이처럼 라운드가 이어질 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대결과 예측 불가능한 결과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관전포인트 3. 대결의 흐름을 뒤흔들 '히든카드' 등장
'노래싸움-승부'에는 대결의 흐름을 뒤흔들 '히든카드'가 있다. 정체를 알수 없는 가수 5명이 자신과 운명공동체를 이룬 팀을 위해 무대 뒤에서 대기하는 가운데, 각 팀은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히든카드를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히든카드 5인은 어느 순간 자신을 소환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긴장 속에 화려한 무대로 황홀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누가 어떤 타이밍에 등장해, 팀을 위기에서 구원할 수 있을지를 주목하는 것이 또 하나의 승부 포인트가 될 것이다.
'노래싸움-승부'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는 김형석-윤종신-정재형-윤도현-이상민의 불꽃 튀는 두뇌싸움과 함께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무대들이 이어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였다"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서바이벌 대결 속에 화려한 빅매치가 이어져 현장 스탭들 모두 손에 땀을 쥘 수밖에 없었다. 시청자분들 또한 대결이 선사하는 쫄깃한 긴장감을 함께 느끼며 재미있게 시청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오는 16일 오후 5시 2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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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