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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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성시경 "손석희 앵커처럼 보도 중 감정 표현 좋다고 생각"

기사입력 2016.09.12 23:5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비정상회담' 전현무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방송실수담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같은 방송사 '뉴스룸'의 아나운서 안나경이 출연해 언론 보도의 신뢰성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전직 아나운서 전현무는 많은 방송실수담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정치 관련 뉴스를 읽던 도중 '야당은'이라고 하고 뒷 장을 넘겼는데 날씨 이야기가 나왔다. 원고가 한 장이 빠진 거다. 그래서 '야당은 싫어했습니다'라고 임기응변으로 넘겼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감정 조절이 힘들다. 웃긴 것도 그렇지만 화나는 걸 읽고 나면 화가 난다. 며칠 전 유기견에 대해 이야기를 한 이후 멘트를 더듬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우리는 너무 경직되어있는 것 같다. 손석희 앵커처럼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출하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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