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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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반윙클의 신부' 이와이 슌지 감독, 28일 내한…관객과의 대화

기사입력 2016.09.12 11:22 / 기사수정 2016.09.12 11: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9월 28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원제: リップヴァンウィンクルの花嫁)의 이와이 슌지 감독이 28일 내한한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감독 이와이 슌지가 4년 여의 준비 끝에 선보인 12년 만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가 한국 개봉을 기념해 오는 28일과 29일, 30일 2박 3일 동안 서울을 방문한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SNS '플래닛'이 자신의 전부인 나나미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체 모를 인물과 친구가 되면서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랜선 무비.

'러브레터'(1995)부터 '하나와 앨리스'(2004)까지 한국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얻으며 독보적인 팬층을 구축한 이와이 슌지 감독은 업그레이드된 미장센과 비주얼로 무장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이와이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겨울, 이와이 슌지 기획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뜨거운 한국 팬들의 성원에 감동해 한국 재방문을 약속했던 이와이 슌지 감독은 '립반윙클의 신부'를 궁금해하는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직접 방문 의사를 밝혀 더욱 뜻 깊은 내한을 예고했다.

관객들과 만나는 스페셜 GV를 비롯해 다양한 개봉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으로 관련 정보는 추후 영화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쿠로키 하루, 아야노 고, 코코(Cocco)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연과 일본의 사계가 담긴 아름다운 볼거리가 더해져 전 세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사랑 받을 예정이다. 9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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