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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외지부 되겠다" 선언…정은표 구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6.09.11 23:0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정은표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양부 지천득(정은표)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또 "무죄라는 걸 꼭 밝히고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천둥(쇼리)은 옥녀에게 지천득이 잡혀갔다고 알려줬다. 옥녀는 깜짝 놀라면서 포도청으로 달려갔지만 어떤 소식도 알 수 없었다. 지천득의 소식에 놀라기는 전옥서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지천득이 죽였다는 진수명을 진짜로 죽인 이는 민동주(김윤경)였다. 민동주는 정난정(박주미) 몰래 뒷주머니를 찼고, 이를 숨기기 위해 정난정의 돈을 관리하던 진수명을 죽인 것이다. 정막개(맹상훈)는 우려를 표했지만 민동주는 이참에 정난정의 그늘을 벗어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천득은 물고를 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죄수를 빼돌렸다는 죄까지 밝혀졌다. 지천득은 "저는 죽이지 않았다. 원한도 없다"고 해명했다. 진수명은 투전판을 운영하고 있었고, 지천득은 노름빚 때문에 진수명을 죽인 것 아니냐고 추궁당했다. 지천득이 진수명을 죽이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까지 등장해 더욱 궁지에 몰렸다.

윤태원(고수) 역시 지천득의 소식을 듣고 이소정(윤주희)과 함께 조사를 시작했다. 기생의 진술에 따르면 진수명과 지천득은 함께 기방을 찾아 즐겁게 술을 마시던 중, 진수명이 옥녀를 들먹이며 희롱하는 말을 하자 지천득이 화가 났고 싸움이 난 것이었다. 윤태원은 진수명이 정난정의 돈을 관리하던 사람이라는 것에 의혹을 품었다.

명종(서하준)은 문정왕후(김미숙)를 찾아가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했다. 하지만 명종은 문정왕후에게 "이번에 소격서를 철폐하고자 한다. 초제를 중지시키려고 한다"고 말해 문정왕후를 분노하게 했다. 명종과 문정왕후의 갈등은 더욱 심해졌다. 또 명종은 문정왕후에게 "정치는 저의 소관이다. 더이상 정치에 신경 쓰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


윤태원은 공재명(이희도)을 찾아 "지금 외지부가 필요하다. 남아있는 외지부 중 능력있는 사람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또 윤태원은 옥녀에게 외지부의 존재를 알려줬다. 외지부의 존재를 안 옥녀는 "제가 직접 하겠다"고 선언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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