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태양의 후예' 세트장에 방문하더니 송혜교 타령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강원도 태백 '드라마 로드'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 같이 헬기를 타고 강원도 태백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베이스캠프의 정체를 알리지 않았다.
멤버들은 버스가 멈추고서야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가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트장임을 알게 됐다. 태백에 위치한 '태양의 후예' 세트장에는 지진 때문에 무너졌던 공장, 메디큐브 등이 그대로 있었다.
멤버들은 세트장에서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한 '태백의 후예'를 하게 됐다. 내심 송혜교의 출연을 기대했던 차태현은 유일용 PD의 설명을 듣고 "송혜교는 없는 거지?"라고 허탈해 했다. 김종민 역시 "송혜교 씨가 와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송혜교 타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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