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판타스틱' 주상욱이 김현주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4회에서는 위험에 처한 이소혜(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준기(김태훈)는 무서웠다며 우는 이소혜에게 "내가 있잖아요. 암 동지"라며 달랬다. 이에 이소혜는 "그럼 나랑 연애할래요?"라고 기습 고백을 했다. 다음날 아침 눈 떠보니 집이었다. 어제 그대로 잠든 이소혜는 홍상화(윤지원)가 오는 소리에 얼른 화장실로 들어갔다.
이후 첫 촬영현장으로 향한 이소혜. 술 취한 남자가 촬영장에 난입, 이소혜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소혜는 뒷걸음질치다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를 본 류해성(주상욱)은 단숨에 달려가 이소혜를 안고 떨어졌다.
류해성은 "소혜야 괜찮아?"라고 걱정했고, 이소혜는 "응. 괜찮아"라고 답하며 류해성을 지긋이 바라봤다. 류해성은 걱정하는 제작진에게 "근데 왜 보고만 있었어요 네?"라고 화를 냈다. 분위기가 싸해지자 "이런 멋진 장면 왜 안 찍었느냐는 말이다"라며 말을 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