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1승을 거두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임종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이기찬&허 규&김신은 최진희의 '가져가'를 선곡, 화끈한 록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밴드 느낌이 물씬 나는 편곡이었다. 세 사람의 강렬한 에너지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레미제라블 테마곡 아래 세 배우의 호흡이 빛난 무대였다.
이어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호명되어 뮤지컬 배우들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故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사랑이 듬뿍 담긴 하모니로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녹였다. 촉촉한 감성이 고스란히 전달된 무대였다.
두 팀의 대결 결과 김소현&손준호가 408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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