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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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오지호 "노안이어서 학생 역할 해본 적 없다"

기사입력 2016.09.10 15:4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오지호가 노안인 얼굴에 얽힌 슬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대결'의 주인공 손은서, 오지호, 이주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지호는 "고등학생 역할을 해 본 적이 없다. 대학생 역할도 안 해 봤다"며 슬퍼했다. 이어 "갓 데뷔 했을 때 24살 때 였을 것이다. 정말 너무 궁금해서 택시 아저씨한테 물어본 적이 있다"며 "아저씨한테 '몇살 같아 보이냐'고 물어봤는데 마흔 살 같다고 했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DJ 김태균과 "말도 안 된다"고 의심하자 "진짜다"며 진실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이주승은 오히려 동안의 얼굴을 자랑하며 "아직도 고등학생 역할을 한다"고 말해 오지호의 부러움을 샀다.

오지호에게 위기의 질문이 닥치기도 했다. 청취자가 문자 질문으로 "아내와 딸 중 누가 더 이쁘냐"고 물었고 이에 오지호는 한숨을 쉬며 답변을 미뤘다. 이에 정찬우가 "아기는 지금 말을 모른다"고 말하자 "그렇죠? 아내가 더 이쁩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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