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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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측 "세븐, 진실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해왔다"

기사입력 2016.09.09 08:3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세븐의 SNS 해명글과 관련, 소속사 일레븐나인이 입장을 밝혔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세븐이 군 복무 당시 불거진 일련의 논란에 대해 직접 얘기하고 싶어 했다.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이라 밝혔다.
 
앞서 세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기를 내어 진실을 전하고자 한다"며 지난 2014년 군 복무 당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세븐은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나쁜 행동은 하지 않았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전통마사지 업소 두 곳의 영업이 종료돼 맹인 마사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다가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취소하고 나왔다는 것이 그의 주장.
 
세븐은 "3년 전 당시 국방부가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한달 여 조사한 결과, 안마방 출입 논란에 있어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 외에 다른 혐의가 없음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근무지 무단이탈에 대해 "명백한 나의 잘못이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고 재차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세븐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분들께 이제는 나도 힘이 되고 싶다. 행동 하나하나 더욱 조심하며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은 오는 10월 약 5년 만에 가요계 컴백한다. 최근 배우 이다해와 열애를 인정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일레븐나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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