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포츠 해설과 안정환과 그의 아내 이혜원이 아이들을 데리고 시장 나들이를 즐겼다.
8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이 가족들과 시장구경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과 이혜원은 아이들을 데리고 뻥튀기를 만들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안정환 가족은 뻥튀기를 맡긴 뒤 분식집에서 간식을 먹었다. 안정환은 어묵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안정환은 "나는 사실 어묵이 싫다. 초등학교 때 합숙하면 어묵국, 어묵볶음만 먹었다"라며 말했다.
이혜원은 "리환이가 가서 뻥튀기 좀 찾아올래"라며 심부름을 시켰다. 안정환은 "가서 뻥튀기 찾아올 때 인사를 잘 해야 되고 걱정은 그냥 돈 주고 받아만 올까봐"라며 걱정했다. 이어 안리환은 "운에 맡기면 되겠죠"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실제 뻥튀기 가게를 혼자 찾아갔다. 안리환은 안정환의 당부한 대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고, 심부름을 무사히 마쳤다.
또 안리원은 떡볶이와 어묵을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 이에 안정환은 "너는 마트 사장 아들에게 시집가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농수산물 유통하시는 분 있지 않냐"라며 강조했고, 이혜원은 "리원이는 좋아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안정환과 이혜원은 자신들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에서 아이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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