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6 21:31 / 기사수정 2016.09.06 21:31
팀 타선은 상대 투수 헥터 노에시에게 고전했지만, 6회말 내야안타 세 개와 최정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올렸다. 이후 SK는 8회말 터진 최정의 적시타까지 묶어 두 점 차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치고 김용희 감독은 "치열한 순위싸움의 두 팀이 만나 좋은 투수 경기를 했다. 오늘 최고의 수훈은 켈리다. 그는 제구력뿐 아니라 변화구도 좋았다. 계속 좋은 피칭에도 불구하고 승수를 쌓지 못했는데 본인이 이기겠다는 의지를 투구를 통해 보여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최정 역시 오늘 훈자서 2타점 경기를 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 힘든 경기 속에서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과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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