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2016~2017시즌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KOVO는 "7일 14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2016~2017시즌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총 32명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지민경(레프트)을 필두로 지난 3년간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선명여고 주축멤버들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 세계여자 U18 배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목포여상 정선아(레프트/센터)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지난 시즌에는 32명의 드래프트 참가자 중 17명(수련선수 3명 포함)이 프로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어떤 신인선수들이 깜짝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16~2017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10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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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