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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지프 캠프 2016' 성료…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기사입력 2016.09.05 14:40 / 기사수정 2016.09.05 14:42

김현수 기자


- 9월 2~4일 경기도 포천서 진행, 130팀 약 450여 명 참가 

- 오프로드 드라이빙 체험, 다양한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국내 최대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6'이 성황리에 열렸다.  

FCA 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포천시 지장산 일대에서 '지프 캠프 2016'을 개최, 130팀 약 45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고 5일 밝혔다.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캠프는 어느 해보다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와 와일드, 어드벤처, 프리 코스 등 진정한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지프 어드벤처 파크, 지프 75주년 팬 파크, 지프 캠핑 파크 등 세 가지 테마로 설계된 특설 캠핑장 일대에서 풍성하고 다이내믹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전문가 지도하에 언덕, 수로, 바윗길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실제로 접하게 될 오프로드 상황들을 사전에 습득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을 시작으로, 지장산과 한탄강을 가로지르며 어드벤처, 와일드, 프리 코스 등 차량과 운전자의 난이도에 따라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코스에서 지프만의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진수를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캠핑장 일대에 전시된 지프 75주년 기념 모델과 포토월은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려는 사람들로 붐볐고, 지프 75주년 기념 모델을 찾으면 경품을 받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마련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미니 지프카 오프로드 라이드, 열기구 체험, 포천시 투어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지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가을 밤 화려하게 열린 지프 캠프 나이트에서는 초대 가수 김건모의 뜨거운 공연과 함께 바비큐 행사 및 불꽃쇼를 진행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해 꾸며진 올해 지프 캠프는 SUV 역사를 시작한 지프 브랜드의 오랜 헤리티지와 역사를 지프 팬들과 함께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온 가족 모두가 지프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도전과 모험을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남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FCA 코리아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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