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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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우리집에 사는 남자' 출연확정…9년 만 로코 복귀

기사입력 2016.09.05 13:0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수애가 '우리집에 사는 남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5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측은 "'우리집에 사는 남자' 홍나리 역에 수애가 확정됐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수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과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력 터지는 캐릭터와 달달한 로맨스를 담을 예정이다. 
 
홍나리 역에 캐스팅된 수애는 드라마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등 연타석 시청률 홈런을 터트린 바 있다. 캐릭터 소화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 연기를 보여온 수애가 '우리집에 사는 남자'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중 수애는 뛰어난 순발력과 위기 대처능력으로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워너비 스튜어디스 홍나리 역을 맡는다. 홍나리는 기내에서는 강인하고 똑 부러진 면모를 지녔지만 퇴근 후에는 반전 있는 모습을 지닌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특히 9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는 수애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사 콘텐츠 케이 측은 "매사 당당한 커리어 우먼과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두근거림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배우여서 캐스팅 됐다. 수애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허술미 장착한 본투비 매력녀 수애를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비밀', '학교 2013' 등의 제작사 콘텐츠 케이와 '이웃집 꽃미남'의 김은정 작가, '조선총잡이'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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