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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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차승원, 케미·재미·우승 다 잡은 특급 게스트

기사입력 2016.09.05 06:45 / 기사수정 2016.09.05 00: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재미부터 우승까지, 차승원의 활약은 예상보다 더 대단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차승원이 게스트로 등장, 런닝맵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에 등장한 차승원은 전방위적 활약을 펼쳤다. 멤버들과의 친분이 있는 차승원은 자연스럽게 '런닝맨'에 녹아들며 멤버들과 찰떡 케미를 과시했다. 또 '삼시세끼'에서 선보였던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요리 대결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재미는 덤이었다.

먼저 차승원은 마음에 드는 멤버만 픽업하라는 지령을 받고 난감해했다. 특히 김종국과 유재석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김종국의 압박에 약해지기도. "종국이 상대 못해?"란 유재석의 질문에 차승원은 "응. 못 해"라고 즉각 대답했다. 그래도 차승원은 유재석을 택했다. 이어 이광수, 하하까지 선택하며 블루 팀을 이끌었다.

본격 런닝맵 레이스, 손맛좀볼지도 대결에 나선 차승원. 대결을 원하는 김종국을 애써 외면한 차승원은 결국 번외대결에서 김종국과 겨루게 됐다. 결과는 몇 초 만에 갈렸다. 차승원은 김종국의 힘에 이끌려 바로 일어섰고, 이에 민망해진 차승원은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심호흡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승원은 송지효와의 가위바위보에서 먼저 보를 내며 졌다. 이에 동생들이 타박하자 차승원은 "내가 형이잖아. 나와봐. 나 흠뻑 젖었잖아. 나 열심히 하고 있어"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진 차승원은 화이트 팀에게 족발을 얻어먹으려다 굴욕을 당했고, 결국 다른 상품인 식혜를 빼앗아 먹었다.


망원경 페널티킥 미션은 훌륭히 해냈지만, 결과는 블루 팀의 패배. 이에 차승원은 "재석이랑 같이하는 프로그램은 늘 이런 식이었다. 늘 고되고 배고팠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들에게 밥을 사주고 싶단 차승원의 진심에 제작진은 이를 허락, 모두 함께 만찬을 즐겼다.  

다음 미션은 릴레이 손맛 요리대전으로, 메뉴는 낙지 전골이었다. 차승원은 하하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지시하기 시작했다. 이에 하하는 "이게 무슨 릴레이냐"라며 투덜거렸지만, 원격 조종 모드는 끝나지 않았다. 다음 주자로 나선 차승원은 낙지 전골을 살려냈고, 요리대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또 차승원은 최종 미션에서 깃발을 뽑으며 얼떨결에 단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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