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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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 '7관왕' (종합)

기사입력 2016.09.04 16:46 / 기사수정 2016.09.04 16: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룹 엑소가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블랙핑크 지수가 트와이스 정연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블랙핑크의 '휘파람', 에일리의 'IF YOU', 엑소의 'LOTTO(로또)'가 9월 첫 번째 1위 후보에 올랐다. 엑소는 음악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뮤직 '쇼! 챔피언' 등에서 1위를 차지한 엑소는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7관왕에 올랐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뉴이스트, 헤일로, 옴므 등이 컴백했다. 'Love Paint(Every Afternoon)'으로 컴백한 뉴이스트는 감성적인 멜로디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곡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세련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헤일로는 '우리, 맑음'과 '마리야'로 상반된 매력을 선사했다. '마리야'에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수줍은 마음을 표현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가을 남자로 돌아온 옴므는 '딜레마'로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절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딜레마'는 방시혁과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또한 '인기가요 언플러그드'의 첫 번째 주자 정준영, 에디킴, 샘김은 '어쿠스틱 보이스'를 결성, 마이클 잭슨의 'The Way You Make Me Feel'의 어쿠스틱 버전을 선보였다. 세 사람의 달콤한 목소리와 연주가 무대를 따스하게 감쌌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옴므, 나인뮤지스A, 스피카, 뉴이스트, 블랙핑크, 헤일로, 업텐션, 라붐, 우주소녀, NCT DREAM, TWO X, 마스크(MASC), 24K, 라데, VX, 플래쉬, DJ JOY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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