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영남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하반기 대중과 마주할 예정이다.
장영남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역도부 코치 최성은 역으로 캐스팅됐다.또 내년 방영을 앞둔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제)'에도 캐스팅 돼 견우(주원 분)의 엄마 허씨로 분해 촬영에 매진 중이다.
연극 무대에서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장영남은 지난해 영화 '극비수사', '해어화', '나를 잊지 말아요'와 드라마 '화려한 유혹', '여왕의 꽃' 등 출연작마다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올해 제2회 신스틸러 페스티벌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처럼 장영남은 극의 흐름에 맞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충무로 연기파 배우로서의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장영남의 스크린 행보도 주목할 만 하다. 촬영을 마친 세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는 것.
장영남은 곽경택 감독의 차기작 '부활'에서 진홍(김래원)의 하나뿐인 누나 희정 역으로, 김성훈 감독의 '공조'에서는 강진태(유해진)의 아내 소연 역으로,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는 조선의 임금 예종(이선균) 의 형수 수빈 역을 맡아 작품에 그대로 녹아드는 명품 연기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반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부시게 활약할 장영남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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