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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한동근X최효인 3연승, 적수 없는 영혼의 듀엣 (종합)

기사입력 2016.09.02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한동근과 최효인이 3연승을 차지했다.

2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20회에서는 한동근, 강성훈, 유성은, 민경훈, 테이, 이석훈 등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렬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선곡을 궁금케 했던 젝키 강성훈과 '전업주부' 장지현이 준비한 곡은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 두 사람의 거친 매력이 무대를 사로잡았다. 특히 간주 부분에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가 등장해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록 스피릿이 느껴진 두 사람의 무대는 402표를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테이와 '화장품 판매원' 이선미는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선보였다. 이야기하듯 노래를 시작한 두 사람은 눈빛으로 교감하며 진한 감정을 끌어냈다. 두 사람은 413점으로 역전했다.

지난주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힌 유성은과 '악동클럽' 정윤돈은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선곡, 애절한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은 이번 무대에 아쉬움을 떨쳐내려 무대에 흠뻑 몰입했다. 두 사람의 절절한 감정이 제대로 전달됐다. 두 사람은 390점을 받았다.



버즈 민경훈과 '불고기 소녀' 김도겸은 파격적인 선곡을 자랑했다. 소녀시대의 '훗'으로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강렬한 비트에 몸을 맡겼다. 특히 민경훈은 현란한 권총 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환호성이 멈추지 않았고, 두 사람은 431점을 받으며 역전했다.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동근과 '보이시 매력' 최효인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로 무대를 꾸몄다. 매력적인 음색의 최효인의 노래로 시작한 무대는 한동근의 화음이 입혀지며 더욱 깊은 감성을 냈다. 서로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무대였다. 모든 것을 쏟아낸 두 사람은 436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SG워너비 이석훈과 '모태 솔로남' 김창수. 두 사람은 김건모의 '혼자한 사랑'을 선곡,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석훈은 긴장한 김창수를 따뜻한 눈빛으로 다독이며 무대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434점을 받으며 2표 차이로 역전에 아쉽게 실패했다.

최종 결과 한동근과 최효인이 3연승을 거두었다.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이석훈 팀, 테이 팀이 선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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