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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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하루', 박스오피스 역주행 시작 '작은영화의 힘'

기사입력 2016.08.31 11:5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가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했다.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만난 은희(한예리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악의 하루'는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만549명 관객을 동원했다. 전국 200개 이하 개봉관에서 7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는 호성적을 기록한 것. 

'최악의 하루'는 예매율 또한 개봉 주차와 변함없이 11위에 랭크되며 2주차 개싸라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포스팅 역시 게시물 등록수 5천개를 넘어서며 2030관객의 감성을 저격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최악의 하루'는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자 주인공 원톱 영화의 성수기 시장 성공 사례를 남겼던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의 뒤를 이어 또 한 번 여배우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작품으로도 의미를 갖는다.  

오는 9월 2일에는 김종관 감독과 배우 한예리가 수도권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날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김종관 감독, 이희준이 참석하는 라이브러리 톡을 진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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