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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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에 "날 벗으로 대하라"

기사입력 2016.08.30 22: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평소처럼 대하라고 명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4회에서는 이영(박보검 분)의 정체를 알게 된 홍라온(김유정 분)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이 세자란 걸 알고, 동궁전에서 일하길 거부한 홍라온. 홍라온은 내관에게 "궂은 일 가리는 사람이 아니다. 이번만 아무곳이라도 보내주시면 안 되냐"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이를 모두 들은 이영은 홍라온을 들였다. 이영은 "나와 가까이 지낸 것이 후회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라온은 미리 말했으면 자신이 이영을 그리 대하지 않았을 거라고 후회했다.

그러자 이영은 "그래서 말하지 않았다. 내가 세자인 걸 알면 네 놈이 그리 나올 게 뻔하기에. 미리 말하지 못해 미안하구나"라고 사과했다. 이영의 진심을 알게 된 홍라온은 "이 말씀 하시려 다 물리신 겁니까. 절 혼내시려는 게 아니고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영은 "둘이 있을 땐 변함없이 날 벗으로 대해도 좋다. 아니, 그리 하라"고 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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