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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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송창식 엔트리 말소? 일단 결과보고"

기사입력 2016.08.30 18:00 / 기사수정 2016.08.30 18:0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투수 송창식(31)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성근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송창식은 내일 결과를 보고 1군 엔트리 말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송창식은 지난 27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실시한 불펜 피칭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결국 지난 29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으로 떠났고, 31일 검사를 받는다.

김성근 감독은 "던지다가 아프다고 해서 빨리 일본으로 보냈다"라며 "일단 어제보다는 괜찮다고 했다. 일단 내일 검사 결과를 보고 1군 엔트리 말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권혁이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송창식의 부상은 한화로서 뼈아프다.

김성근 감독은 권혁의 복귀에 대해서 "일단 본인에게 맡겼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2군에 내려간 에릭 서캠프에 대해서는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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