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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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 첫 촬영부터 눈부신 안방극장 복귀

기사입력 2016.08.29 09:15 / 기사수정 2016.08.29 09:1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승무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9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배우 김하늘이 '신사의 품격'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드라마다. 김하늘이 연기하는 여자 주인공 최수아는 경력 12년의 승무원이자,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다. 매 작품 캐릭터와 완벽한 어울림을 보여준 김하늘인 만큼, 그녀의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이 김하늘의 촬영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늘은 첫 촬영부터 완벽하게 승무원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화이트와 레드 컬러로 이루어진 승무원 복장이 김하늘의 우유 빛깔 피부, 생기 있는 붉은 입술과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승무원 김하늘의 매력을 뚜렷하게 각인시킨다.
 
무엇보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드러난 배우 김하늘의 풍부한 감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곳을 지그시 바라보는 김하늘의 눈빛 속에 슬픔과 설렘 등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김하늘의 이 같은 표현력이 이숙연 작가의 감성과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김하늘이 첫 촬영부터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 특유의 감성적인 매력과 미모를 발산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항가는 길'을 통해 보여줄 김하늘의 한층 성숙해진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이숙연 작가와, 드라마 '황진이', '응급남녀' 등으로 유명한 김철규 감독의 조합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오는 9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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