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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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강형욱 전반전 1위, 제2의 백종원 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6.08.28 00:35 / 기사수정 2016.08.28 0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바다, 전미라, 강형욱, 박재범·로꼬가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재범과 로꼬, 전미라, 강형욱이 새롭게 합류했다. 로꼬는 "형이 비보잉에 대해 여러 가지 보여주고 설명해줄 거고 저는 처음으로 배우는 시간이 될 거다"라며 설명했고, 박재범은 "적어도 2, 3, 4등 하지 않을까"라며 예상했다. 로꼬는 "1등하면 뭐 할 거냐. 상의 탈의?"라며 물었고, 박재범은 "나는 상의 탈의, 너는 하체 탈의. 그걸 합성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미라는 "테니스가 좋은 운동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강형욱은 "반려견 훈련사로서 갖고 있는 좋은 정보를 최선을 다해 알려드리겠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후 강형욱은 방송을 시작한 뒤 반려견 다올을 상대로 시범을 보이며 훈련법을 소개했다. 전미라는 "제가 군산 출신이다. 테니스 하면 빵을 준다고 했다"라며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모르모트PD는 전미라에게 테니스를 배웠다. 

또 김구라는 정신질환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김구라는 "(저도) 마음의 병이 나지 않았냐. 공황장애를 앓았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송형석과 유재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구라는 유재환에 대해 "얘 불안하다"라며 걱정했고, 유재환은 "공황이 저도 심하다. 공황이 기침으로 나온다. 조금만 참아 달라"라며 악성 댓글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바다는 무인도를 배경으로 생존법을 설명했고, 유쾌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전반전 시청률 조사 결과 1위는 강형욱이 차지했고, 박재범과 로꼬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 바다, 4위 김구라, 5위 전미라 순으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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