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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류중일 감독 "윤성환, 특유의 제구력으로 승리 이끌었다"

기사입력 2016.08.27 21:2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3차전 맞대결에서 1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시즌 50승(1무 63패)째를 거뒀다.

이날 삼성은 선발 투수 윤성환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롯데 타선을 꽁꽁 묶은 가운데, 김동호와 김현우가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타선에서는 최형우의 멀티 홈런을 비롯해 이흥련이 홈런을 날렸고, 장단 20안타를 때려내 롯데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경기를 마친 뒤 류중일 감독은 "선발 투수 윤성환이 특유의 제구력을 앞세워 완벽한 피칭을 펼쳐 승리를 이끌었다. 팀 타선도 고르게 활약하는 훌륭한 경기력 보여줬다. 특히 최형우의 두 번의 홈런과 이흥련의 홈런이 승리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삼성 라이온즈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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