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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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와이프' 이원근, 위기에 처한 전도연 구했다

기사입력 2016.08.26 21:3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이원근이 전도연을 도왔다.

26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15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로펌 MJ에 신입으로 들어왔을 때 맡았던 이혼 소송과 관련한 소송을 맡게 됐다.

이날 로펌MJ는 김혜경과 데이비드 변호사가 과거 맡았던 이혼 소송과 관련해 100억짜리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소송 금액이 100억에 달하는 만큼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원고측 변호사 이수현은 로펌 MJ가 이혼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는 증거를 조작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지만, 원고측 변호사는 끈질기게 MJ를 물고 늘어졌다. 결국 재판 분위기는 MJ에게 불리하게 흘러갔고, 김혜경은 이혼 소송 당시 의뢰인이 서명했던 계약서 조항을 기억해 냈다.

하지만 김혜경은 계약서의 서명이 담겨 있는 페이지를 찾지 못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퇴사한 이준호(이원근)의 자리에서 계약서를 찾아냈지만 서명이 자신의 것과 다른 것 같다며 계약서의 진위 여부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

김혜경이 확신을 하지 못했던 것처럼 원고측 변호사도 이를 의심해 김혜경과 함께 근무했던 이준호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MJ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이준호가 유리한 증언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 것.

하지만 이준호는 계약서를 살펴본 후 김혜경의 서명이 맞다고 증언했다. 다시 보아도 그때 작성한 계약서가 맞다고 주장해 김혜경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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